쇼힌켄
쇼힌켄은 야쓰시로 성주 마쓰이 나오유키가 1688년에 세운 찻집입니다. 당시에는 송림 너머로 야쓰시로 바다와 운젠을 바라보는 웅대한 정원이었습니다.
원내 연못에는 여유롭게 돌이 배치되고 인공산과 가쓰라 별궁 아마노하시다테의 풍경과 비슷한 조형 등 다이묘 정원으로서 풍푸한 표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가의 명승지로도 지정되었으며, 웅대한 바다와 아득한 경치를 담은 디자인이 귀중한 의미를 가진 에도시대 초기 다이묘 정원입니다.
6월 초순에는 약 5,000그루의 히고꽃창포가 절정을 맞아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또한 마쓰이 가문에 전해져 내려오는 가보를 전시하는 마쓰이 문고 자료관이 있으며, 미야모토 무사시와 인연이 깊은 “싸움의 기개” 족자와 수제 목검도 전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