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가사보코 기쿠지도

가사보코 기쿠지도
가사보코 기쿠지도
가사보코 기쿠지도
가사보코 기쿠지도

 가사보코 기쿠지도는 옛 야쓰시로 성시의 ‘미야노마치’에서 나오는 가사보코이며, 가사보코 중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기쿠지도는 요곡(노 연극의 대본) “마쿠라지도”에 등장하는 소년이며, 모시던 황제로부터 하사받은 고마운 불경의 말을 국화잎에 적어 두었더니, 국화잎에서 떨어진 이슬이 불로불사의 약이 되어, 700년이 지나도 젊은 모습으로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불로불사에 대한 사람들의 염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야노마치라는 마을 이름은 묘켄구 신사(야쓰시로 신사)에 옛날에 있었던 문전성시의 일부였다는 것에서 유래하며, 묘켄구 신사와의 인연이 깊다는 점에서 신위가마 행차 행렬 속에서는 다른 가사보코의 선두에 서서 날씨가 나빠도 반드시 묘켄구 신사까지 함께 가는 관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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