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기다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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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

 ‘거북’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기다’는 거북과 뱀이 하나로 합쳐진 상상의 동물입니다. 약 1300년 전 묘켄신이 중국에서 바다를 건너올 때, 이 기다를 타고 건너왔다고 합니다.
 기다는 약 300년 전부터 데마치에서 봉납되어 왔습니다. 길이 3m에 높이와 폭이 2.5m 크기이며 무게는 100kg 이상이나 됩니다.
 기다 안에는 가마꾼 5명이 1조가 되어 들어가고, 그 중 한 명이 목을 조종합니다. 고개를 상하 좌우로 흔들면서 우스꽝스러운 동작으로 뛰어다니는 그 모습은 축제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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